제20회 한라서예전람회, 장흥서가협회 회원 대거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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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라서예전람회, 장흥서가협회 회원 대거 입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8.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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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산 문상일 대표 최우수상, 금성철물 노병권 대표 특선명품 외 특선 9명, 입선 5명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효천 김광우)가 주최하는 제20회 한라서예전람회(제주도전)의 입상자가 지난 11일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홈페이지와 서예신문, 제주일보 등 제주도 각 일간지, 각 서예월간지 등에 발표되었다.

최우수상 문상일
최우수상 문상일

이 대회에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지부장 치인 이봉준) 회원들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니, 청현 문상일(장흥토요시장내 서영수산 대표)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대호 노병권(장흥읍 금성철물 대표) 씨가 특선명품을 수상하였으며, 장흥노인복지관 서예1반원인 송재 김동원(장동면 진곡리), 목원 박병호(장동면 두룡리), 죽산 이영휘(장흥읍 월평리), 난곡 윤영규(부산면 월만리), 운산 김옥기(용산면)씨가 특선을 하였고, 해송 정병조(회진면 안삭금리), 금성 문재복(장흥읍 금성리), 용곡 박동선(안양면 덕산리)씨가 입선을 하였으며, 장흥서예원 회원인 태와 권문옥(대신택배 대표), 율원 금종일(전 알리안츠 장흥영업소장), 청파 윤홍순(안양면 안단테리조트 대표), 대은 임형두(대은산업 대표)씨가 특선을 하였고, 도곡 나승연(장흥읍 남외리), 제석 윤동필(유 현대철강 대표)씨 등이 입선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최우수작, 원감국사 시 시동범
최우수작, 원감국사 시 시동범

최우상 수상자 청현 문상일씨는 토요시장에서 서영수산을 코로나19 정국에 어렵게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서예학습에 임하여 원감국사 시 ‘시동범’을 행초서로 휘호하여 출품했는데, 심사평에 ‘정통서법으로 꾸밈이 없는 변화 속에 아주 편안함을 주는 수작이다’라고 하였다.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 회원은 제17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최우수상(태와 권문옥)과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최우수상(대은 임형두)을 수상했다. 치인 이봉준 지부장은 “장흥지부 회원들은 각자 열심히 서예학습에 임하고 있고, 상들도 많이 받으므로, 머지않아 청출어람할 제자들이 나올 것이다.”라 하고, “후학들이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것이 자신이 받을 때보다 몇 갑절 기쁘고 장흥서단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시상식은 10월 23일(목)에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며 6일간 전시된다.

2005년에 설립된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는 그동안 14회의 회원전을 가졌고,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에 1명의 초대작가와 1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전라남도서예전람회에 13명의 추천 · 초대작가를 배출하였으니, 명실상부하게 장흥서단을 대표할 수 있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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