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이제는 지역 농축산물 ‘온라인 시장’에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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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이제는 지역 농축산물 ‘온라인 시장’에서 승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7.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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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온라인지역센터 개소…지역 농축산물 온라인몰 입점 목표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 파머스마켓은 지난 28일 ‘강진농협 온라인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엽수 농협 강진군지부장, 강진농협 임직원, 로컬푸드 출하위원들이 참석해 온라인지역센터의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해 주었다.

정옥태 조합장은 “현재 농축산물의 모바일 판매 및 온라인 판매가 17년 이후 158%가 증가한 6.2조원에 이르고 있다” 며 “미래의 소비패턴은 비대면 쇼핑의 확산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되어 온라인 시장구축을 꼭 해야만 한다” 고 온라인지역센터 개소 이유를 설명했다.

강진농협 온라인지역센터는 강진군연합사업단과 강진농협의 주체로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2층에 약 8평 규모의 사무실을 갖추고 상품 발굴, 산지콘텐츠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다.

취급품목은 로컬푸드 품목을 중심으로 계절에 맞는 제철과일과 특산품 등 강진지역 농축산물을 상품화하여 온라인몰(농협몰, 네이버, 11번가 등)에 입점하여 연간 12억원 판매목표를 갖고 있다.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강진농협이 2021년에도 온라인지역센터 개소를 통해 판로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소득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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