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사랑의 보행기 6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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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사랑의 보행기 60대 전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7.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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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36대, 부산면 12대, 유치면 12대 전달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보행기 전달식을 20일(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보행기는 장흥읍사무소(읍장 길현종)에 36대, 부산면사무소(면장 김소향)에 12대, 유치면사무소(면장 문수연)에 12대, 총 60대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하늘에서 장미꽃 만송이를 받은 것처럼 행복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보조기를 후원해 주신 정남진장흥농협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경일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과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행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기탁한 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보행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이든 소외계층에게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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