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 망호마을 주민들, 환경정화 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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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 망호마을 주민들, 환경정화 활동 앞장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7.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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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면 망호마을(이장 정금동)은 지난 17일 청정 전남 으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한으로 마을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안 관광 및 자전거 도로 주변 나무작목들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마을주민이 소유한 트렉터와 전기톱, 예취기 등을 대동하여 1km 구간의 거리를 정리했다.

정금동 이장은 “망호마을의 아름다운 환경과 깨끗한 공기를 후손에게 남겨주는 것이 어른들의 삶의 자세 중 하나를 마을주민들이 실천하고 있다”면서 “91세 되시는 어르신까지 나오셔서(80세 이상 울력 열외, 마을 규칙) 젊은 사람들과 함께 해주어 마을주민들 마음까지 아름답게 정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망호마을은 귀농 귀촌으로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는 마을로 현재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농업, 축산업, 어업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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