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으로 수해로 인해 집안 곳곳이 누수되어 전기누전 등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며, 잦은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여 건강 위험 요소가 많은 가구였다.
장동면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하게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장동면복지기동대와 사례관리사업비를 연계하여 신속하게 수리를 완료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도움이 되겠다”며 “희망의 동쪽 장동면 2021. 사랑나눔릴레이 사업을 활성화시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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