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 박세필 박사 초청 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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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박세필 박사 초청 강연회 ‘성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6.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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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필 박사, 줄기세포와 생명복제의 세계적 권위자

 

강진고(교장 정한성)는 지난 16일에 영랑홀에서 줄기세포와 생명복제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박세필 박사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분야에서 황우석 박사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세필 박사는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제주대학교 줄기세포 연구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동안의 연구 실적을 보도한 KBS, MBC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며 흥미 있게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00년에 난치병 치료에 유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 2004년 배아줄기세포로 동물 척수 재생 성공, 2005년 인간 배아줄기세포주 한국 최초 미국 특허, 2007년 뇌졸중 질환모델동물 치료, 2010년 척수 손상 질환모델동물치료, 2010년 줄기세포로부터 심장근육세포 분화유도 기술 개발 등 세계가 인정하는 획기적인 연구물들을 소개할 때마다 학생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 박사가 세계 최초로 ‘JENUPIG(제뉴피그)’라는 치매에 걸린 돼지를 생산하는 연구를 하여 미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는데, 이 기술로 직접 매출이 발생되는 2024년부터 9년간 총 4조 4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하자 학생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박 박사는 그동안 이런 연구를 활용하여 제주도의 토종자원인 제주흑우, 제주흑돼지  등을 대량 증식하여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화순, 나주, 장흥 등의 전남지역에도 관련 산업들을 유치하여 많은 소득을 올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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