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백신접종 어르신 대상 강진노인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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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백신접종 어르신 대상 강진노인대학 개강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6.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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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서예교실 등 6개 프로그램 12월까지 운영

 

강진군노인회에서 운영 중인 강진노인대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뤄온 올해 학사일정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의거해 강진노인대학이 2021년 첫 수업으로 사물놀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1월에 개강 예정이었던 노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개강을 연기해왔다.

그러나 최근 강진군 내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율이 93%를 기록함에 따라, 1차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사물놀이 등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주 2회(화, 금요일) 실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작천노인대학·도암노인대학 등 읍면 단위 노인대학도 강사 예방접종 등 개강 준비에 돌입해 7월부터 개강할 계획이다.

김민규 강진군노인대학장은 “오랜만의 수업으로 들뜬 어르신들을 보니 무척 감격스럽다. 어르신 및 강사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노인대학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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