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구면, 반찬 나눔 펼쳐
상태바
강진 대구면, 반찬 나눔 펼쳐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6.2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강진군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윤숙)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경로당이 2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경로당을 방문해 반찬과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열무김치, 제육볶음, 수박 등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과 과일을 준비해, 관내 복지회관 및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나누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는 첫날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안부인사와 함께 건강을 살피는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농촌의 인심과 예의를 엿볼 수 있어 흐뭇하다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차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를 통해, 그동안 답답함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기 대구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반찬 나눔을 펼친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됐으나, 아직까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경로당 이용수칙 및 준수사항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