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동면향우회 송년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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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동면향우회 송년의 밤 성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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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150여명 참여 ‘향우단합대회’

 
재경군동면 향우회(회장 마재방)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엘가모아웨딩에서 향우,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도 재경군동면향우회 송년의 밤 향우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종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만찬 및 단합대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흥의 시간을 마련하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향우들과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이어나갔다.
자랑스러운 향우인 상에는 김안숙 제10대회장이, 감사패는 이향수 군동면 제9대 지역발전협의회장이, 공로패는 오정권 재무부회장과 윤기열 홍보부회장이 수상했다.
군동면에서는 원용휴 면장, 김상윤 군의회의장, 정중섭 의원, 이향수 노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대표 등 40여명이 상경하여 동참하였고 군동에서 생산되는 내동마을 쌀을 전달했다.
마재방 회장은“서울 향우회가 날로 그 결속력을 더해가고 있다. 우리 향우회가 화합하는 향우회, 상부상조하는 향우회, 그리고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또한 우리 향우회가 강진출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강진청자축제, 면민의 날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 오늘 고향의 향수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참석하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용휴 면장은 “군동에서 태어났다는 인연으로 고향의 발전을 성원하며 힘이 되어주는 향우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송년의 밤 행사가 따뜻한 고향소식과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동면향우회는 지난 10월 23일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차 정기총회 겸 대의원총회’를 갖고 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2015년도 결산 및 2016년도 예산안을 상정하여 확정시킨바 있다.

재경군동면향우회는 1990년 영동농장 김용복회장을 초대회장으로 발족하여 현재 2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1천여 명의 향우들이 고향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향토발전 및 개발연구사업 그리고 강진청자축제, 면민의 날 참여 등 고향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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