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코로나 선방 ‘방역수칙 준수 주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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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 선방 ‘방역수칙 준수 주민 힘’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5.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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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5명, 전남 최저 기록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13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강진군은 18일 현재, 누적 확진자 5명으로, 전남에서 한 자리대 확진자는 강진 다음으로 구례 7명, 진도 9명 순으로 강진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강진군은 올해 1월 16일, 처음으로 3명의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한 데 이어 15일에 4번째, 13일에는 5번째 환자가 각각 발생했지만, 이들 모두 감염경로는 강진 외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진군 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188명은 코로나 검사 결과, 지난 14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86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882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강진군이 ‘코로나 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89.7%로, 전남 89%, 국가 전체 88%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 공개와 관련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공간 내 접촉자 파악이 완료된 경우,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불가피한 동선 공개는 CCTV로 확인되지 않거나 출입자 명부가 없어 해당 시설 검사 안내가 필요할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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