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수 도의원, “사적 모임 8인까지 확대 방안 검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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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수 도의원, “사적 모임 8인까지 확대 방안 검토 시기”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5.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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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우수 권역에 대해 8인까지
곽태수 전남도의원
곽태수 전남도의원

 

전라남도의회 곽태수(더불어민주당·장흥2)의원이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형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우리 지역민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의병을 조직하고 구국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낮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건 지역의 의료진과 전 공직자, 도민 모두의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의 결과다”라며, “우리 도는 고흥군과 여수시를 제외한 20개 시·군에 대해 사적 모임 인원을 6명으로 확대했다”고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사적 모임 인원 6명으로 확대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며 “1년 넘게 지속중인 방역조치로 인해 도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은 가중됐으며, 지역경제는 얼어붙었던 차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어려운 결정임에도 균형있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도입한 정부와 전라남도의 용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곽 의원은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남을 광주근교권, 동부권, 중남부권, 서부권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거리두기 단계를 정하고, 우수 권역에 대하여는 사적 모임 인원을 8인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할 시기다”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사적 모임 인원 8인까지 확대하면 도민들의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방역관리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가정에는 따뜻한 정을, 직장인에게는 활력을, 지자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국가적으로는 사회ㆍ경제적 비용을 좀 더 절약하는 사회적 모멘템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고, ‘전남형 코로나19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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