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범죄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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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범죄 예방 강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5.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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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서장 박승기)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대해서 지난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범죄예방 사전 안전순찰 및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찰 방문객으로 인한 강·절도 및 시설물 훼손·방화 등 강력 범죄에 대비하고, 사전 안전순찰을 통해 불전함·문화재 보관장소 등 사찰 내·외각 범죄취약개소 범죄예방 진단 및 CCTV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예방진단을 토대로 사찰 방문 여성 대상 불법촬영 성범죄를 막기 위해 백련사, 남미륵사, 고성사 등 주요사찰 관광지 위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화장실 내 여성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용인원 초과,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토록 홍보하고, 방역지원 활동도 병행한다.

박승기 강진서장은 “이번 전통사찰에 대한 범죄예방 및 형사활동 강화를 통해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이 범죄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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