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산에 수년간 풍겨오고 있는 악취의 정체는 뭘까?
천관산에서 수행하고 있는 A사찰 B주지스님은 수년 전부터 늦은밤 시간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면 풍겨오는 악취로 인해 산속 수행생활이 힘들다고 본보에 하소연 해오고 있다.
이 냄새는 장흥이나 강진지역 소각장이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B주지스님에 따르면 낮이나 초저녁에는 악취가 없는데 북풍이 부는 늦은밤 시간이나 새벽에 풍겨오고 있다.
수년째 풍겨오고 있는 악취다. 기류를 타고 천관산까지 풍겨오는 악취. 그 원인은 무엇일까? 군민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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