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아스파라거스, 올해 첫 일본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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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아스파라거스, 올해 첫 일본 수출 시작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4.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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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량 대비 2.7배 증가

 

강진군 특산품인 아스파라거스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해 첫 일본 수출이 시작됐다.

군은 지난 7일 재배농가와 아스파라거스 선적식을 갖고 아스파라거스 500kg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일본으로 수출을 추진한다.

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시작한 이후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연구회를 중심으로 공동선별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기반을 만들어 지난해부터 처음 일본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올해 수출 계획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2.7배 증가한 4톤에 이른다. 어려운 여건에도 강진의 아스파라거스 품질을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강진 아스파라거스는 10월 중순까지 수확하며, 4~5월 사이 수확량이 가장 많다. 또한 굵기가 두껍고 식감이 우수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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