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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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 산업포장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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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념식서…파프리카 수출로 지역농업 이끌어

▲ 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
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김현복 번영회장은 지난 20년간 파프리카를 재배해 오면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한편,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농업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사상했다.
1996년부터 파프리카 재배를 시작한 김 회장은 국내 최초로 일본 수출길을 열면서 젊은 나이에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룬 지역 선도 농업인이다.
또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연구하고, 후학 양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현장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농림부 시설원예 최우수 단지로 지정되면서 신지식인 선정된 김 회장은 파프리카 일본수출을 통해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도배·장판 및 밑반찬 전달 등 민간 복지리더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2천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중증지체장애 가정의 주택 신축비(1천500만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김현복 번영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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