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로수·산림지역 병해충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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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로수·산림지역 병해충 방제
  • 위창복 기자
  • 승인 2021.03.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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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돌발해충과 지난 겨울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주요 산림에 대해 병해충 방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먼저 국도 13호선(소나무 1,114주), 군동 호계리~작천~성전 풀치재(벚나무 3,878주), 국도 2호선(가시나무 3,406주) 등 총 95km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14,477그루에 살충·살균제와 영양제를 혼합 차량에 의한 지상부 살포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5월,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사업 은 11월에 각각 추진한다. 이에 군 홈페이지에 공고 후 산주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확정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방제 후 방제지역과 주변 산림 내에서 솔잎을 비롯한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채취를 중단할 것을 당부하고,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신속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만들고 아울러 주변 산림에 대한 지속 예찰을 통해 병해충 조기 발견과 함께 적기 방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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