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목재배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계통 농협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농협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 신임 김엽수(56) 지부장이 새로 부임했다.

김엽수 지부장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광 출신인 김 지부장은 광주서석고와 전남대 상업교육과를 졸업, ROTC 27기로 임관해 육군 중위로 전역한 후 1991년 농협에 입사(5급)했다.

전남상호금융팀 과장, 전남여신관리팀 차장, 전남검사팀 검사역, 화순군지부 팀장, 전남경영지원팀 차장, 강진군농정지원단 단장, 광주검사국 국장, NH농협은행 동광양지점 지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박미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