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환의 영웅, 강진의 아들 정다운 경감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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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환의 영웅, 강진의 아들 정다운 경감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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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다운 경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다운 경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발원지로 꼽히는 곳, 중국 우한에서 정 경감은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해지자 교민 848명을 무사히 귀국시켰던 정다운 경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우한 교민 생활시설로 제공됐던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울청 서대문서 정다운 경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정경감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 1월 30일과 31일, 2월 12일 세 차례에 걸쳐 조국에서 전세기를 긴급히 투입해 총 848명의 교민을 귀국시키는 과정에서 실무를 맡았다.

정다운 경감은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에서 만덕오토바이업를 운영하는 정병록(65) 양효순(62) 부부의 장남이다.

강진중앙초와 강진중 졸업 후 목포고를 거쳐 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청 본청 외사계에서 근무하다 3년 전 우한총영사관으로 발령나 교민 사건처리와 교민 보호 업무 등을 담당했다. 현재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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