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김효정씨 민요대전 종합대상과 지도자상 수상
상태바
국악인 김효정씨 민요대전 종합대상과 지도자상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0.16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 어랑어랑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명창 김효정씨가 지난 10일 제13회 대한민국 서봉 판소리·민요대제전에서 종합대상(국회의장상)과 지도자상(국회의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효정 명창
김효정 명창

또한 조하늘(장흥대덕초3)외 11명(김하율-장흥남초3,김하윤-장흥남초3,문효인-장흥남초3,이서윤-장흥서초2,마례린-장흥남초2,신나경-장흥초2,이지아-장흥초1,안주영-중앙유치원,이소빈-장흥서초병설유치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민요단체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효정 수상자는 장흥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였으며 무형문화재 제2호 유영애 명인의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다.

중학교때까지 성악을 배우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음악선생님 권유로 판소리로 전환했다. 당시 장흥출신 유영애 명창이 지역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김 단장은 “서편제의 본향 장흥에서 선배 명인들의 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이며 후학양성과 국악 저변확대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단장은 퓨전국악그룹 '어여울'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림국악진흥회 판소리 강사, 에듀펀 민요강사, 장수군 ‘논개가’강사, 관산주민자치센터 민요강사 활동과 제14회 아시안게임기념 시민음악회 초청공연, 광복60주년 국악콘서트 초청공연, 한·중교류음악회 공연, 태국 치앙마이 초청공연 등 후학양성과 국악 저변확대에 열정을 쏟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