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복 강진 학명미술관장,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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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복 강진 학명미술관장,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장 선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9.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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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 “작가들에게 교류의 폭을 넓혀주어 예향 남도의 위상을 높이겠다”

강진 학명미술관 이효복(75) 관장이 최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효복 회장
이효복 회장

또 김재영 강진미술관장과 김재원 장흥귀족호도박물관장 등 9명의 이사 선출,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강진학명미술관은 이효복 관장이 2011년 사제를 털어 고향인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쪽 월남마을에 문을 열었다.

조선대 공대 금속공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효복 회장은 유년시절 월남리 일대에 가장 큰 규모의 사랑채를 갖고 있는 아버님 댁에 시인, 화가 등이 많이 드나들면서 인연을 맺은 글씨, 동양화, 서양화 등 소장해온 200여점과 초청작품들을 전시해오고 있다.

이효복 관장은 월출산 다신제와 차 문화 교육도 진행해오며 직접 황칠을 이용한 ‘황정차’를 개발하기도 한 차 전문가이기도 하다.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이효복 신임회장은 “앞으로 협회활동을 통해 지역작가는 물론 타시도 작가들과도 교류의 폭을 넓혀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향 남도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 며 “이와 함께 회원간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전시기획사업, 행정관청과 소통구조 확보 등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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