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 전자발찌 훼손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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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 전자발찌 훼손 피의자 검거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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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5일 22:35경 무안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 후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 중이던 피의자를 장흥군 동학농민기념관 앞 공터에서 검거했다.

장흥 읍내지구대 3팀 직원들은 특수강도강간으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던 피의자가 무안군에서 21:45경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자신의 화물차량을 이용하여 영암군 학산면을 통과하고 있다는 상황실 무전지령을 받고 주요 이동경로인 순지교차로와 향양교차로에서 대기, 22:20경 도주차량이 강진을 지나 장흥읍 시내방향으로 도주 중이라는 무전 지령을 받고 추격했다.

22:25경 도주하던 차량이 동학농민기념관 앞 커브 길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반대편 사당 울타리를 충격 후 정지된 차량을 빠져나와 도주하던 피의자를 끈질긴 추격 끝에 장흥 읍내지구대 3팀과 강력팀 직원들이 제압, 미란다원칙 고지 후 강진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공조하여 긴급 체포했다.

최인규 경찰서장은 “자칫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었던 주요 범죄 피의자를 신속하게 제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피의자를 검거하여 범죄예방에 힘써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품격 있는 장흥경찰로써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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