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건강한 식탁으로 노인 영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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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건강한 식탁으로 노인 영양 챙긴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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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노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수라상’운영

 
강진군보건소가 건강한 식탁으로 건강한 군민 만들기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년기 대상 ‘찾아가는 건강수라상’ 교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수라상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10개 복지회관으로 찾아가 65세 이상 4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과 저염식 시식· 영양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 식생활지침 이론교육과 보리기장밥, 쑥된장국, 오리마늘구이, 야채쌈, 저염쌈장, 부추겉절이 등 영양밥상을 시식하고 저염쌈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리적 기능감소 등으로 영양에 취약하기 쉬운 노년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철 시골 어르신들의 밥상 단골 메뉴인 야채쌈을 위한 저염쌈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건강수라상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관리능력 향상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골고루, 제때에, 알맞게 음식을 먹어야 건강이 가까이 온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양식단과 저염식에 대한 교육 운영, 다각적인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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