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동전 5년간 모아 50만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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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동전 5년간 모아 50만원 장학금 기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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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온누리봉사단 “작은 정성이 큰 결실 맺어”

5년간 회원들이 모은 10원 짜리 동전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해 화제다.
강진온누리봉사단(대표 이민주)은 지난달 2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민주 대표는 회원들이 10원짜리 동전을 5년간 모아 마련한 50만원을 지역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써달라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온누리봉사단은 농업인, 회사원, 주부 등이 뜻을 모아 지난 2005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미용, 영정사진 촬영, 마사지, 목욕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회원들이 5년간 모은 작은 정성들이 큰 결실을 맺었다. 평소 강진온누리봉사단이 지역 봉사단체의 선두가 되어 사랑을 실어 나른데 이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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