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완도·장흥·해남에서 남녀노소 130명 참가
지난 21일 강진군에서 개최된 2019 제3회 강진청자배 바둑대회가 열띤 경쟁 속에서 마무리됐다.
강진읍 노인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기우회사무실,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청자부(고급부), 일반부(급수별로 구분), 군 대항전 및 9줄 바둑왕(어머니부·초등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진군 외에도 영암·완도·장흥·해남군 기우회에서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여 전남 서부권 바둑 동호인들이 상호 경쟁 속에서도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
청자부(고급부)에서는 김현옥, 일반부는 급수별로 다산조는 강진표, 영랑조는 최정석, 주작조는 이순석, 덕룡조는 김영운, 만덕조는 박기중, 천태조는 백영종 씨가 1위를 차지하였다.
9줄 바둑왕에서는 이준혁 어린이, 군 대항전은 장흥군 기우회가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