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하계휴가철 차량화재 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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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하계휴가철 차량화재 대비’ 당부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7.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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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은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차량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피해 감소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각별한 화재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밀폐된 차량 내 온도상승과 과열에 의한 엔진손상, 전기합선 등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한다.

특이 차량 내부온도가 상승해 휴대용선풍기, 일회용라이타, 보조배터리 등을 두었을 경우 폭발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장시간 운행 전·후 냉각수와 오일·타이어·엔진룸 등 상태 점검, 외부 주차 시 창문 살짝 열어두기, 차량 내 라이터 등 화기 방치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화재의 경우 인화성이 매우 높은 연료가 실려있고 각종 오일류도 많기 때문에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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