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정 노조 파업, 강진 장흥 우편업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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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정 노조 파업, 강진 장흥 우편업무 차질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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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업무를 수행하는 우정노조가 노사협상을 통해 인력충원과 주 5일근무 등을 요구하는 협상안 타결이 되지 않아 전국적인 파업 예정이다.

 

이렇다 보니 전국적인 파업참여에 따른 우편물류대란이 장흥 강진지역에도 우편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정노조 장흥·강진지부에 따르면 협상 결렬시 2일부터 정시준수투쟁에 이어 6일에는 서울출정식을 갖고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흥·강진우체국은 “집배업무를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우편물류업무의 핵심인 전국 24개 우편집중국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지역 우편물류도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 집배원수는 16,000여명인 가운데 장흥군에는 집배직 30명과 창구직 13명 강진군에는 집배직 24명, 창구직 16명이 우정노조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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