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전남연합회, 공명선거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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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전남연합회, 공명선거 결의대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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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선거, 혼탁선거 뿌리 뽑겠다”

 
공명선거와 바람직한 정치문화를 가꾸기 위해 농업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한농연전라남도연합회는 지난 5일 강진군 병영면 한들농협 앞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제1회 전국조합장 동시선거가 공명 정책선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농연 전남연합회는 조합 운영을 책임질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기존 농협법에서 허용되었던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가 금지되는 등 선거운동 방법이 제함됨에 따라, 조합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는 ‘깜깜이 선거’를 치러야 할 처지다고 밝히며, 공명선거 정책선글ㄹ 통해 농협의 근본적인 개혁을 바래왔던 양심적인 조합원들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남연합회는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 실현을 위해 조합발전계획을 한발 번저 고민하고 실천하는 조합장, 조합원과 임직원들을 위한 조합을 이해하고 실무교육을 정례화하는 조합장, 조합운영 민주화와 경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조합장,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조합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금권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돈 봉투와 향응은 절대로 주지도 받지도 않으며, 상호비방과 허위사실 공표하는 후보자 없는 조합장 선거 풍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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