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실시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해 폭염대비 예방 및 활동 교육
2018-07-13 서호민 기자
강진군 군동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9개 사업 114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대비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안전교육 및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여가지도자 최란씨의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군동면 보건지소 유진화 주무관의 폭염대비 및 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김수진 주민복지팀장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군동면은 노인일자리 사업인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부터 안지마을 입구 도로변까지 코스모스와 설화초를 심었다. 봄부터 여름까지 가로화단과 석교둔지에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8만본의 꽃을 심고 관리했다. 도로변 잔 나무 및 넝쿨 제거로 깨끗한 도로변을 조성하는 등 ‘2019 올해의 관광도시’ 답게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위복환(80)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 교육으로 건강체조도 배우고 폭염대비와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 예방에 대해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