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2018-07-13 서호민 기자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3일 장흥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3일부터 한달동안 수변안전순찰,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및 응급처치, 해수욕장 미아 찾기,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박상래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200여명의 참석아래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시연 ▲구조장비 전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수변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박상래 소방서장은 “여름철 피서객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에서 작은 부주의는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장비 착용, 시민수상구조대 위험안내에 적극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