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영재교육원 우주과학캠프 운영
별빛 꿈을 찾아 떠나는 강진영재
2018-07-13 김채종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 초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우주과학캠프는 천문우주·항공우주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실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제 2의 한국인 우주인을 꿈꿀 수 있도록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는 Planetarium, 해발 고도 500m에 있는 송암천문대 체험,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등의 기본 프로그램과 세계 최초의 유인 목성탐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Challenger Learning Center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별빛 꿈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6학년 최서은(강진중앙초) 학생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이 벌써 10주년이 되었다. 화성탐사로버를 조종하고 우주 착륙 실습과 스페이스 타워 건설 등을 체험해보니 꼭 우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명사초청 특강, 창의융합아카데미, 융합동아리, 주제중심과정, 인문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