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기초학력보장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관내 초, 중 기초학력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2018-07-11 조창구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지난 5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담당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초학력보장, 어떻게 지도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신성대 겸임교수 박찬선 강사는 경계선학생 및 천천히 배우는 학생 등 기초학력부진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읽기, 쓰기 평가 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서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오늘 강의를 통해 늘 고민해왔던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전략이 무엇일까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대정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삶의 행복을 보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 한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사들이 책무성을 가지고 학생들이 학습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줄것”을 참석한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기초학력 및 학교교육력제고에 대한 상시지원 요청장학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비학습적요인 부진 해소를 위한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