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강진군수 당선인 인터뷰
“6차산업화로 소득증대와 함께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
Q제7대 강진군수에 당선된 소감은?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승리는 저만의 승리가 아니고 강진발전을 염원한 강진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봅니다. 선거기간 내내 다짐한 공약들을 세심하게 챙겨서 실현해 나가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면 어떤 일도 해내겠습니다.
또한 군민이 화합과 단결을 해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통합과 화합의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저부터 솔선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군민들을 적극적으로 만나며 대화하고 소통하여 군민 통합에 힘쓰겠습니다. 이제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Q선거운동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돌이켜보면 참 어려운 선거를 두 번이나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현직 군수와의 경쟁이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쟁을 해서 통과를 했고요 본선에서는 상대후보가 2선 도의원 출신이고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소속된 정당이라서 조직이 막강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했다고 봅니다.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은 오로지 군민을 위해서 군민만 바라보고 행정을 해야되겠다는 것을 배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Q민선 7기 4년의 구상은
=농수산물의 가공·유통에 중점을 두어 소득증대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 강진지역은 1차 산업(농수산업)이 60~70%이상인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입니다. 하지만 관내 유통, 가공업체의 미비로 소득은 미미하였습니다. 이를 농협이나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직판장, 전자상거래소등의 운영을 통해 유통망확보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이루어 군민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위 아열대 채소, 과일단지(한라봉등)를 조성, 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등을 통하여 관광코스 확보, (영랑생가-금서당-사의재간)을 있는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으로 인한 문화벨트를 구축하는 등 관광자원화를 통한 군민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을회관 및 커뮤니티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인프라의 지역최저기준을 정비하고 공적지원을 강화하여 상생복지지역공동체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잔존하는 행정권위주의 타파하기위해 군수관사 폐지하여 군민에게 환원하고 온 오프라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 되는 참되고 열린 지방분권 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Q당선자들과 공약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이 있는지?
=김영록 도지사 당선자와 후보시절 때 공약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성전면에 위치한 강진산단을 혁신도시와 연계해 관련 기업을 강진산단으로 유치하여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모 하겠습니다.
군수 공약사항을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공유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Q군수 임기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 여건상 농수축산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만들어서 생산만할 것이 아니라 가공과 유통까지 하는 6차산업화를 해서 소득증대와 함께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있는 강진산단에 임기내에 분양을 완료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김영록 도지사 당선자와 후보시절에 함께 공약을 공유하기로 했기 때문에 전라남도청과 함께 협의를 해서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Q군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강진발전을 맞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이런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부터 솔선하겠습니다. 우리군민들께서도 통합과 화합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고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