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건산2구 위필수 이장, 마을청결위해 노력

2018-06-25     김채종 기자
▲ 위필수 이장

장흥군 장흥읍 건산2구 마을 위필수(65세)이장의 마을청결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이구동성 칭찬하고 있다.

위 이장은 올해 처음으로 이장이 되어서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주요도로주변에 무단투기로 인한 쓰레기나 오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악취가 풍기는 모습을 목격했다.

위 이장은 “건산사거리 인접한 곳에 장흥여중과 장흥고등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시에 악취를 들이마시면 가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며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을 텐데 공부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말했다.

위 이장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더미를 치우고 군의 협조를 받아 돌로 둘레를 치고 꽃밭을 만들었다. 장흥고 입구 모산정 주변정리와 운동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마을 주민들은 “대통령이 바뀌니 나라가 바뀌듯이 이장이 바뀌니 마을이 청결하게 변했다”고 위 이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