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바쁜 영농철, 걱정하지 마세요

6월 22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2018-05-24     서호민 기자
 

강진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가 시작됨에 따라 앞장서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강진군 산하 공무원 250여명이 손발을 걷어 붙였다.

독거노인 등 기초 생활 보호 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등 20여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일손을 지원, 적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 영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농작업은 모내기, 꽃따기, 과실솎기, 마늘․양파 수확, 콩․감자․옥수수 등 파종, 지주 세우기, 병해충 방제,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하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사전에 일손돕기 대상농가와 작업 내용 등을 파악해 인력을 알선하고 있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 인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하며 지원인력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작업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