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행사 ‘성료’
2018-05-16 김채종 기자
지난 10일 제29회 마량면민의 날 및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면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상에 전상심(마량1구마을)씨, 효행상에는 염소영(상분마을)씨가 수상했다.
군의회 의장상은 김광현(서중마을)씨, 지역발전유공상은 오정호(수인마을)가 받았다.
면민의 상은 9년 동안 마량면 부녀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해온 최태순 부녀회장이 선정되어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주민의 노고에 면민들의 뜻을 담아 건넸다. 마량면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면서 면민의 건강증진에 힘써온 정준수 공중보건의사에게 특별히 감사패가 주어졌다.
김영일 마량면장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중심으로 마량항 활성화 사업, 해양레저 복합공간조성사업 등 마량은 변화와 번영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면민 중심의 행복한 마량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효도와 해양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마량 발전을 향한 면민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