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진 도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더불어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2018-05-08     조창구 기자
▲ 전노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강진 제2선거구 전노진 도의원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의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공천 횡포로 경선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억울함을 겪고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남도당의 도의원 공천심의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지역유권자들로부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항의성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 며 “기준도 원칙도 없는 상식이하의 고무줄 공천,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오만한 민주당을 심판해 달라는 강진군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아들이기 위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주당 공천심의위원회에서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부분을 군민여러분이 엄격이 정밀 검증하여 표로 심판해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강진군민이 주는 공천장을 받아 정정당당하게 출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