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경로식당 종사자 30면 선진지 견학

행복한 경로식당 우리가 만들어요!

2018-04-24     서호민 기자
 

강진군이 지난 21일 읍․면 경로식당 조리사 및 급식도우미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음식맛체험, 문화나들이 기회 제공을 통해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여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정성이 담긴 행복한 밥상을 차려낼 수 있도록 마련된 뜻 깊은 행사였다.

강진을 출발한 일행은 전북 군산시 대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관람하고 친환경 지역특산품 식자재를 활용한 아리랑식당에서 직접 음식문화체험을 했다. 이후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찾았다.

이어 부안 곰소항으로 이동하여 젓갈체험을 하고 다시 영광 칠산타워로 이동하여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사자들의 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위정자(칠량면) 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좋은 식단 실천 방법 및 종사자들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행복한 경로식당 만들기를 위하여 서로의 위치에서 열심히 근무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