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 달라진 다산체험프로그램, 명품체험

강의 주제 다채화, 다산백일장, 우리가락배우기, 거중기 만들기 체험

2015-02-16     임순종 기자

▲ 다산체험프로그램 다산유배상황극
강진군이 다산의 사상과 유배 발자취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하여 운영 중인 다산체험프로그램이 새로운 강의 주제, 다채로운 체험 추가로 명품 체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증가하는 체험 수요와 다양한 체험 계층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강의 주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다산 청렴 강의 외에 청소년과 일반인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함양 교육과 다산 애민 사상 교육을 추가 하였으며, 체험 대상에 맞춰 쉽고 재밌는 문답식 강의로 진행, 자율적 참여가 이뤄지는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기존의 인기 체험인 다산유배상황극, 천일각 편지쓰기, 다산초당 이야기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 외에 다산백일장, 수원화성, 거중기 입체모형 만들기, 우리가락 배우기, 치즈만들기, 가훈 청자 접시 만들기, 오감누리 타운 체험, 사의재 전통생활 체험 등이 추가 된다.
새롭게 도입된 다산백일장은 다산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매조도를 직접 한지에 그리고 시를 지어 우수 작품을 시상을 하며, 우리가락 배우기 체험은 다산의 시, 명언 등을 우리가락인 창, 판소리 등으로 재밌게 풀어 체험생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체험이다.
특히 다산의 혼이 담긴 수원화성, 거중기 만들기 체험과 치즈만들기 체험 등은 색다른 경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며, 사의재 전통생활 체험과 우리가락 배우기 체험, 가훈 청자접시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감누리타운이 완공되면 체험코스에 반영하여 ‘오감누리 타운 맛, 멋, 흥 체험’이라는 주제로 한정식 체험, 실용음악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체험 단체를 위하여 사의재에서 전통생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지속적인 체험 개발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하여 흥겹게 즐기는 한편 다산의 사상에 흠뻑 취해 갈 수 있도록 운영 하여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박 행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