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237억원 신청

군수 권한대행 안병옥 부군수 체제로 국비 확보 활발

2018-04-19     김채종 기자

최근 강진군이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관련해 강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50억원, 칠량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원,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27억, 칠량면 봉황·목암마을 만들기 사업 10억원, 도암면 용암·망호마을 만들기 사업 10억원 등 총 7개 신규 공모사업에 237억원을 농림부에 신청했다.

낙후된 권역에 정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부 평가 때 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안 권한대행은 침체된 농어촌경제와 낙후된 지역경관 해결을 위해 정부와 도의 전략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해당사업 평가 일정은 지난 2월 각 시군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 같은 달에 전남도 사전평가,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최종사업이 선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성 검토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최종사업지구가 선정되면 내년부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등으로 총 7개 사업 237억원 예산을 확보해 2년에서 5년간 추진한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사업성 검토를 위해 추진부서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마지막까지 평가준비를 꼼꼼히 해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