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면 생활개선회 ‘반찬나눔’

회원 20여명 '어려운 이웃 직정 방문'

2018-04-17     조창구 기자
 

지난 13일 옴천면 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이 모여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반찬을 조리해 복지회관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옴천면 생활개선회 천선심 회장은 “우리가 직접 만든 반찬을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조금은 수고스러웠지만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주민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옴천면 생활개선회는 반찬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바쁜 가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행사시 봉사활동 및 쓰레기 줍기 등을 자율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