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20일까지 신청…강진청자축제장서 실력 겨뤄

2013-07-08     장강뉴스 기자

제41회 강진청자축제가 진행 중인 오는 8월 2일 제15회 전국 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가 강진 대구면 청자촌에서 열린다.
강진군에 따르면 전국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는 강진청자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도예전공 대학생들이 물레를 이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 전국대학교 물레성형경진대회
수십 명의 대학생들이 물레 앞에서 동시에 물레성형 경연을 펼치는 모습은 청자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청자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 도예전공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0일까지 물레성형경진대회 웹하드(www.webhard.co.kr, ID:celadon2013, PW:abcd1234)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웹하드에 접수하면 된다.
경진대회 물레성형 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결정되며, 물레성형에 필요한 도구 및 물품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물레성형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 및 전기물레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수상 남녀 각 1명에게는 강진군수상과 상금 50만원, 이외 수상자에게도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1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