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평면민의 날 행사 ‘성료’
장한어머니상 문정례 씨 부상 1백만원 장학금 기탁
2018-04-03 조창구 기자
제22회 장평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장평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장평면번영회(회장 백찬인)가 주최하고 각 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면민과 향우 등 500명이 참여했다.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에 이어 번영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면민의 상과 장한어머니상 시상, 장평장학금 전달, 광대보 명품 숲길 기념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한어머니 상을 수상한 두봉마을 문정례 씨는 부상 1백만원을 장평장학금에 기탁하여 뜻을 더했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광대보 명품 숲길 기념식수 행사에는 재경장평면향우회 이용원 회장, 향우 문두종 씨 등 후원금 기탁자와 추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올해 22번째를 맞는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에 함께 해주신 내·외빈과 향우,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의 자부심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