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공동육아나눔터 열어

육아 품앗이 및 부모 소통공간 활용

2018-03-29     조창구 기자
 

장흥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열었다.

지난 27일 장흥군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2층에 문을 연 장흥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 품앗이와 부모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 대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자녀 돌봄을 지원한다.

장흥군은 국비 보조금 4천만원과 군비 1천만원을 들여 장흥군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군민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이용이 가능하나,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