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 오토바이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2018-03-09 서호민 기자
장흥경찰서(서장 백형석)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교통사망사고‘확’줄이기 계획의 일환으로, 다륜·이륜·전동차 안전모 착용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용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150여명을 상대로 동영상과 최근 사망사고 사례를 보여주면서 안전모를 미착용 시 발생하는 피해의 심각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전동차가 노인들의 이동 수단임에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가 계속 되는 것을 안타까워 한 독지가(㈜빛가람, 버섯재배, 대표 김병석)가 안전모 200개를 기증하여 지역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오토바이 사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때의 그 심각성을 알게 되었으며, 알기 쉬운 안전노래로 교육을 받아 좋았으며 앞으로는 안전모를 꼭 쓰고 다니겠다”며 다짐했다.
장흥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확 줄이기 위해 각 읍·면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