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출신 김재석 시인 ‘장흥’ 시집 펴내

장흥 소재로 시 87편 작품 수록

2018-03-08     조창구 기자
▲ 김재석 시인의 '장흥' 시집 출간

목포 마리아회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삼십 년 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전업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석 시인이 장흥을 테마로 쓴 시집 '장흥'을 출간했다.

시집 ‘장흥’은 장흥을 소재로 한 시집으로 총 87편으로 4부로 만들어졌다.

김재석 시인은 강진 출생으로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세계의 문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2008년 유심신인문학상 시조부문(필명 김해인)에 당선됐다. 시집 '까마귀',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 '목포', '강진시문학파기념관' 등을, 번역서 '즐거운 생태학 교실'을, 시조집 '내 마음의 적소, 동암', '이화', '다산', '만경루에 기대어', ‘구강포’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