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작물별 전문가 현장컨설팅 추진

찾아가는 현장 기술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 실현

2018-03-06     임순종 기자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으로 선포한 강진군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 품목별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관내 대표 마늘 재배지인 신전면, 작천면에서 마늘 재배 전문가인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문동길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과채류 양액 재배 전문가인 이정필 박사가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관내 시설재배 농가들과 함께 토마토 재배기술 및 병해충 예방에 대한 컨설팅을 했다.

특히 품목별 전문가들이 농가 현장에서 농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기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요령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품목별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농업소득 배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당면영농기술 정보 제공과 병해충 관리, 농약안전사용, 수확 후 관리 등 과채류 양액 재배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매월 실시하여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