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도회 강진지회, 폐품 수거 수익금 이웃전달
쌀 20kg 10포, 라면 등 생필품 저소득 10가구
2018-03-02 조창구 기자
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가 최근 폐품 수거 수익금과 성금 등을 모아 구입한 쌀 20kg 10포와 라면 등 생필품을 강진지역에 거주 하는 저소득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이순심 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장은 “아직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나 혼자 잘사는 강진이 아닌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행복한 강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는 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어머니회 강진군지회는 평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교육사업, 청소년보호사업, 여성복지사업, 환경운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