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한 강진에서 ‘축제를 즐기자’
제2회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강진군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2018 A로의 초대’첫 선물은 제2회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이다.
제2회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은 3월 24일부터 25일 2일간 강진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지난해 떡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떡류식품가공업 강진군지부 28개 업체의 참여 아래 전라천년의 해 기념으로 1천명분의 A로의 초대 쑥 인절미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9개 업체가 5개 부스에서 떡류 판매장 운영, 떡 가공 업체가 개별 떡을 준비하며 2개 부스에서 떡 전시장을 운영한다.
하루 오전 2회, 오후 2회 등 총 4회 떡메치기·맷돌 돌리기·절구통 방아 찧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동면 신기 된장마을, 칠량과 병영의 된장농가에서는 행사 기간 오후 2시에 칠량~군동~병영면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된장마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두부 만들기, 콩 볶아주기, 강진의 외갓집 할머니의 풋풋한 정을 느끼는 나만의 된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 콩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강진군 콩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군동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행사 역시 추진위원, 사회단체, 면민 등 행사관계자가 힘을 모아 행사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금곡사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소재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걷기 퍼레이드, 보물찾기, 나만의 삼십리 화전 부치기 시연 및 체험, 벚꽃 헤어밴드체험 등 이색행사가 관광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