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용 강진문화원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선임
2018-02-22 임순종 기자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이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원연합회 총회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 제30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부회장 선임 소감에 대해 황 원장은 “문화인들과 군민여러분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하겠다” 며 “강진문화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부흥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문화원을 안정된 분위기로 이끌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황 원장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이 리더가 많으면 방향성을 잃고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본 뜻과는 달리 요즘에는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한다” 며 “혼자 생각하지 않고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처리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맺은 것같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황호용 원장은 강진군 각종 봉사단체 및 사회단체장 역임, 전라남도의회 7, 8대 의원을 역임, 대한민국 지방신문협회 광역의원의정활동 대상 수상, 쌀 증산왕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하는 등 크고 작은 활동들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 강진문화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강진문화원을 안정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이끌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전남문화원연합회장직을 맡아 전남문화발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