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논정마을회관 준공

웃음꽃 피는 사랑방 재탄생 기대

2018-02-22     김채종 기자
 

지난 20일 강진군 신전면 논정마을 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 마을 회관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자 군은 지난해 7월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들여 신축공사를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4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기대감이 가득 찬 모습으로 준공식을 지켜봤다.

새로운 마을회관은 공동취사장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는 등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레크리에이션 및 여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행복한 노후 보장지원과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등 노인복지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

논정마을 이태학 이장은 “새로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